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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연인의 마을131

미주의 얼굴 -4 세연씨 호텔에 이렇게 거침없이 들어오는 당신, 누구예요? 뭐라구요? 여기 이 욕실의 물건들이 당신 거였다구요? 뭐야.. 나 지금 어떻게 되어있는 거야... 이거 뭐니 윤미주. 지금 너 지금 세연씨 오후반이었어? 기가 막혀... 그 여자와 내가 다를 게 없었다. 그 여자를 보는 순간 정.. 2011. 11. 10.
미주의 얼굴 -3 그놈의 땅문서에 발목 잡혀서 휴가를 내고 두목의 치닥거리를 하고 있던 어느날 글쎄 세연씨가 섬으로 오고 있단다. 어쩜 좋아;;;;; 두목, 나 이뻐보여요? 막 사랑스럽다거나 안아주고 싶다거나 그런 여자로 보여요? 우이쒸... 아니면 말지 뭐가 어쩌고 어째? 사람스럽기나 하라고? .. 2011. 11. 10.
하이 하이난 야호~ 드디어 하이난이다. 하이 하이난~ 윤미주가 왔단다~ 우리 잘 지내보자 하이난아. 꾸질꾸질한 현실 따윈 다 잊어버리는 거야. 앗싸 윤미주~ 오는 길에 만난 우중충한 인간들도 다 잊어버리고~ 요기서 기다리면 되나? 그런가보네? 근데 뭐야 저 인간은 얼른 사라지지 않으시고? .. 2011. 11. 10.
나는 짜장면이 싫어! 8 내 배에 칼 넣은 놈 잡아서 치료비 받아내려고 해남도에 가는 길에 귀찮은 심부름까지 덤으로 받았다. 언제까지 세연이 자식 뒤치닥거리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일곱살 응석받이도 아니고. 그런데 이 여자를 비행기 안에서 만났다. 뭐야, 그럼 진짜 짜장면 먹으러 해남도 가는 거.. 201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