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죽도 그림 이야기34 21. 융릉 09/28/2011 08:17 pm공개조회수 0 0 왕조 사상 가장 서럽고 슬픈 왕자, 다음 보위를 이어갈 세자로 불과 세살 나이에 책봉되고도 끝내 아버지의 손에 목숨을 잃은 비운의 사람, 사도세자의 능입니다. 비운에 돌아가신 사도세자를 평생 그리워하며 아파했던 아들 정조는 즉위하자마자 즉시 아버.. 2011. 11. 11. 20. 묵란도 09/27/2011 08:09 pm공개조회수 2 0 얼핏 보아도 참 아름다운 그림이지요? 석파 이하응, 바로 흥선대원군이지요. 흥선대원군의 묵란은 아주 유명합니다. 우리에게야 이하응은 조선의 파란만장한 마지막을 만든 인물 중 하나인, 쇄국정책의 그 꼬장꼬장한 할아버지 이미지지만 묵란에 이르러서.. 2011. 11. 11. 19. 묵죽도 09/26/2011 08:38 pm공개조회수 0 0 파란만장한 한국 근현대사를 온 몸으로 겪으며 살다 간 고암 이응로의 그림입니다. 동백림사건으로 끝내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이국에서 눈을 감은 노화가가 그린 묵죽도. 지금까지 <풍죽도>에서 만났던 섬세한 잎과 바람 앞에서 그 아름다운 기세를 .. 2011. 11. 11. 18. 화표주 9/25/2011 06:44 pm공개조회수 0 0 화표주란 무덤 앞에 세우는 돌기둥, 망부석, 혹은 망주석을 이르는 말입니다. 골짜기에 우뚝 솟은 바위가 정말로 마치 화표주처럼 되었네요. 그렇지만 이 화표주는 좀 다른 뜻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뚝 솟은 까마득한 절벽, 달을 등지고 비스듬히 뒤를 돌.. 2011. 11. 11.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