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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낡은 서고423

그리스 비극 기원전 5세기, 아테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위대한 작품들이 쏟아져나왔을까. 아테네 사람들은 축제의 날에 이런 비극을 관람하며 신이 인간에게 내린 그 끔찍하고 처절한 고통을 고뇌하고 절망하고 슬퍼하고 한탄하고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정신 본연의 승리를 기.. 2012. 5. 1.
Z의 비극 아 역시 엘러리 퀸! 며칠 꾸물꾸물, 맘에 안 드는 시리즈 읽느라 궁시렁거렸는데 역시 엘러리 퀸! 애거서 크리스티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요것만은 나도 (거의 마지막까지 다 가서 짐작했지만) 정말 몰랐다. 이야기 흐름이 경쾌하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니 독자의 입장에서도 신나게 잘 .. 2012. 3. 23.
열쇠없는 집 이것도 기억력 보존차원의 - 귀차니즘의 압박 속에서 겨우겨우 적는 메모. 이후에도 아직 안 읽은 찰리 챈 시리즈가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면 좋겠다. "열쇠없는 집"이라는 제목에서 끌렸는데 열쇠없는 집은 그냥 열쇠 없는 집-이었다 -_-; 주인공이 찰리 챈도 아니고 찰리 챈의 활약도 별.. 2012. 3. 22.
중국 앵무새 이것도 역시 기억력 보존차원의, 지극히 불성실한 메모 - 처음 들어본 시리즈인데 보니 제법 에피소드도 많고 거의 대부분이 영화화된 시리즈란다. 중국인탐정 '찰리 챈'의 추리물. 하긴 읽으면서 어쩐지 이건 순수 추리문학이라기보다는 영화 시나리오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미스테.. 2012.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