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
신산한 세상은 다 접어두고
풍운도 고락도 다 접어두고
인정도 설움도 다 남의 것으로 하고
이렇게 곱고 순한 마음으로 깃들어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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