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중국어공부를 시작했나보네.
월드컵 때 조선족 중국어강사랑 피터지게 싸우던 생각이 난다. ㅋㅋ
홈 어드벤티지로 승승장구하는 한국 팀이라고, 어찌나 비아냥을 하던지.
그때 중국 팀 경기력이 워낙 형편없어서 더 열 받았던 모양.
새벽반 학원을 도대체 몇 년이나 한 거야.
21세기 들어서 시작했으니 ㅋㅋ
시간에 비해 성과가 한심하다. 열심히 배운다고 해도 잠깐 쉬면 또 고대로 까먹으니.
딱 목표로 했던 것만큼만 하고 일본어로 돌아섰는데 일본어는 아마도 중국어보다 짧게 해도 되지 않을까.
길게 할 마음도 없고. 할 수 있으면 내년 하반기까지는 JLPT를 보고 넘어가면 딱 일 년만 쉬고 싶다. 그 이후에 다시 중국어로 가든 영어로 가든.
일 년 쉬고 나면 중국어든 일본어든 뇌리에서 도말되겠지만. ㅜㅜ
시민대 저녁반 수업 준비하다 예습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다.
단어나 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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