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비추는 거울 - 미술

 

 

<프란시스코 데 고야. [얼간이]>.1824~1828.

 

후기 작품에서, 고야는 종종 혼란스럽고 기괴한 모습의 육체를 탐닉했다. 인간사에 대한 애매하고, 냉소적이며, 때론 유쾌한 시각이 그들 주위를 맴돌지만, 이 드로잉 같은 이미지는 어떤 특정한 관점으로 보기가 어렵다. 원본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파괴됐다.

 

누군가 이 그림을 역사에서 떼어내어 [라오콘]. [틀라졸테오틀],에드바르드 뭉크, 프랜시스 베이컨, 니콜로 델 아르카의 작품들과 묶어 '절규'라는 주제의 작품집으로 절망의 미술관을 세우려 한 것은 아니었을까.

 

절규라는 주제의 작품집으로 절망의 미술관을 세우다....

 

 

p.303

 

 

 

[옥수수 신을 낳는 틀라졸테오틀]

 

 

 

[라오콘 상]. 높이 2.4 M. 제작연대 150∼ 50년 BC 경. 재료 대리석. 로마 바티칸 박물 관 소장

 

 

 

[절규]. 에드바르드 뭉크.

 

 

 

[ 벨라스케즈의 이노센트 10세 교황 초상을 본딴 습작] . 프랜시스 베이컨.

 

 

[죽은 그리스도를 애도함],니콜로 델 아르카 ,1463~1485

 

 

[죽은 그리스도를 애도함],- 부분. 니콜로 델라르카 ,1463~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