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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펼쳐진 일기장

봄바람이 왜 이러냐

by 소금눈물 2012. 4. 5.

자전거 펑크난 이후 걸어다닌다.

불쌍한 소금눈물 ㅠㅠ

바람이 좀 잔잔해졌으면 좋겠는데 어쩌자고 이렇게 날마다 맹렬한지. 봄바람이 아니라 무슨 폭풍같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봄꽃들이 바람에 다 질까 겁이 난다.

 

소심이, 졸리도 잘 지낸다.

매사에 열렬한 졸리도 여전하고 조용조용한 선비행색인 소심이도 여전하고.

우야튼 이대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

목련 필 시절이 되니 삼실 목련나무 아래 잠든 삼돌이가 더 그립다.

삼돌아... 잘 지내니? 행복하니?

 

밀린 책 읽느라 요즘 계속 수면 아래서 허부작허부작;

고개를 내미는 건 뉴스 보러 다닐 때 뿐,

 

김용민 힘내라! 절대 기죽거나 쫄지 마라!!

주키니, 열심히 읽어줄게!

김어준! 헤어져 제발 ㅠㅠ

 

우리 편 모두 모두 완전히! 완벽하게! 펄펙트하게! 아작을 내주었으면 좋겠다.

모두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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