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건릉 보러 간 날, 세트장이 있다는 용인 엠비시 드라마동산을 다녀왔다.
세트장 공사 중이라 출입이 제한된다는 말은 들었는데 용감무쌍한 우리, 가다가 막히더라도 가 보자 하고 무작정 나섰다.
역시나 임무에 충실한 경비 아저씨 ㅠㅠ
오늘도 <이산,정조>촬영이 있다는데 으윽;;
하는 수 없이 그냥 먼 발치서 까치발만 딛다 왔다.
이달 말이면 다 끝난단다.
다시 한번 오리라 불끈~!
전봇대 왼쪽이 지금 열심히 공사 중인 곳이다.
먼 발치서 보니 영기도 보이고.
그냥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마을이었다.
오늘 내 친구 말씀 -
14부작에도 답사를 몇년 째 다니는데
50부인가 60부이면 대체 얼마나 답사를 다녀야 하려나...;;
그러게나 말이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