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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길에 서서

제주여행 5-신창해안도로

by 소금눈물 2011. 11. 13.

08/17/2010 03:12 pm공개조회수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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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이 정말 아름다웠던 신창해안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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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호젓한 바다를 옆에 끼고, 차도 사람도 한산한 바닷가 도로가 이렇게 운치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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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서 보았던 풍차가 여기에도 있었군요.
그지없이 파란 하늘 아래 하얀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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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따라 하염없이 달리다보면 이 신산한 세상이 내 발 아래 있는 것은 기억도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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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잊어도 좋을까요.
머리를 아프게 하고 가슴을 찢는 이 부박한 세상은 잠시 잊고 평화로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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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신부가 1845년 상해에서 돌아오다 풍랑에 밀려 닿게 된 용수리랍니다.
용수성당이 참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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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신부님이 타고 왔던 배를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기념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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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이 바다에 놓고 나도 잠시 쉬어갑니다.

미안하지만.. 그렇게 며칠 잊어보렵니다.
치가 떨리게 밉고 싫은 얼굴들도, 그들이 벌이는 짓도.
며칠 이렇게 바람결에 밀려다니다 다시 돌아가면 그때 다시 시작해도 되겠지요.

어쩌면... 조금 슬퍼집니다.
세상이 참 안 변해요.
참... 못 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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