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이따위로 바뀌었는지 알 수가 없다.
조선일보 출신이 다음으로 오면서 뉴스배치도 정나미 떨어져 뉴스창에도 안 간지 오래고, 블로그 팀도 버려진 것 같고.
카카오 주식만 신경쓰나.
네이버 진짜 싫었는데 이 살림을 두고 다 옮길 수도 없고 새로운 글을 쓰기도 싫고.
블로그의 시간이 저문 건 안다만...
혼자 쓰는 일기장으로라도 쓰고 있었는데...
2020년 8월 19일 2차 골절 수술
2021년 3월 3일 핀 제거 수술.
이제 퇴원하고 오늘은 발이 제대로 돌아간 시험도 할 겸 시외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원 상태로 돌아가기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럭저럭 필요한 만큼은 써질듯.
나이가 드니 내 몸도 기계처럼 생각하게 된다. 마음이든 몸이든 주어진 연한이 끝나면 수리해 쓰거나 그것도 안되면 폐기되는 건 자연의 법칙.
열흘 남은 시간, 책도 읽고 읽은 책 정리도 하며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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