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의 또 다른 주인공은 도화서입니다.
조선왕실의 생활모습이나 국가적인 행사의 기록 기관이었던 도화서는 지금의 국가정보원 역할도 했지요.
이산 속에서 그림은 이야기 전개상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하고 이 그림을 풀어가며 사건은 매듭지어집니다.
사람들 사이의 긴장관계를 만들고 풀어가며 그림은 그 이야기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천민인 다모 송연이가 능력으로 인정받고 화원으로 성장하는 도화서 이야기는, 딱딱하고 정치적인 왕실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면서 이야기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총명하고 재능이 뛰어난 송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그림도 배웠다는 지민낭자.
드라마속에서는 워낙에 카리스마있고 막강한 여인네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밋밋하고 흐려보이지만 후반부 들어서부터는 송연의 역할이 여주인공답게 커진다지요?
기대하겠습니다. ^^
몇 달 동안 고생하며 함께 하면서 가족같이 알콩달콩해진 도화서 사람들은 드라마 내에서도 가장 팀웍이 좋답니다. ^^
짖꿎은 이천나으리의 농에 귀를 가리는 송연이, 나으리 송연이 그만 괴롭히세요 ^^
뭐라구요? 정환도령이 지민낭자와 결혼하게 해주면 십 억을 준다 했다구요? 이런~
지금 입풀기 하시나요? ^^
신분을 뛰어넘으며 영혼을 교감하고 서로의 존재로 상대에게 힘과 의지가 되는 진정한 연인의 모습을 기대해도 되겠지요?
우리에겐 "효의보살"님이신 빈궁마마.
사랑하는 남편의 아이를 가지지 못하고 평생을 조용히 기다리며 연적인 송연까지 포용하며 사랑해준 현숙한 마마.
은혜낭자, 정말 잘 하고 계십니다.
극 중 대수라는 인물의 머리 속에는 두 가지 생각 밖에 없어요.
송연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세손을 지키려는 마음.
극 중 대수의 성격은 저와 똑같아요. 그래서 너무 편해요.
사랑만큼이나 의리도 소중히 하는 우리 듬직한 대수.
위기 때마다 세손을 보호하고 사지로 먼저 뛰어드는 용감하고 씩씩한 호위무사로 딱이지요.
고마워요 종수도령. 이산으로 인해 아주 듬직한 배우를 만났네요.
그리고 감초연기의 달인, 이 두사람
미리 웃을 준비를 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무겁게 흘러간다 싶으면 등장해서 긴장된 마음을 잘 풀어주셨지요.
초비낭자, 대수 잘 잡으세요 ^^
앗~! 이산 무술팀의 무술감독님이 백동수를 맡으셨다구요?
품격있고 충성스런 익위사 무술, 일당 백의 용맹한 사파 박초 무술,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무예도보통지의 저술자 백동수의 화려한 무술-
기대합니다.
그런데.. 언제 다시 나오세요? 기다리고 있다구요~!
그리고 대수와 더불어 익위사 삼인방을 이루는 석기와 장보.
멋진 레골라스 석기, 그래도 활은 위험해서 조심을 많이 하신다네요.
그리고 덜렁덜렁한 장보의 모습에 많은 고민을 하며 생명력을 불어넣어주신 것, 감사합니다.
다모 때 가진 원한이 이제 지워집니다. ^^
우리가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왕보다도 더 실감나는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지요.
치열한 난국속에서 어렵게 왕이 된 영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죽이고 현군이 되지만 그 상처는 씻을 수가 없어 죽는 날까지 회한이 되는 인물.
왕이 왕 답게 보여지고 싶었다.-
바보같고 나약하고 연애에만 빠진 왕이 아니라 명군 영조의 지적인 면에 고심했던 마음을 시청자는 요즘 아주 공감하며 느끼고 있답니다.
앞으로 영조는 다른 드라마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어지겠지만 이순재씨의 영조는 다른 배우들이 감히 범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건 단언할 수 있겠어요.
이산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인물 정순왕후.
눈물의 연기가 가장 어렵다는 여진씨.
사람들의 눈물은 진심이 담기기 마련인데, 이 여인은 눈물로 연기를 하기 때문에 그 악한 연기를 다시 연기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네요.
요즘 정말 소름끼치게 밉지요?
끊임없이 이 여인의 머리속을 계산하며 연기하기가 쉽지 않으시겠지만 덕분에 시청자인 우리는 앞으로 이만한 카리스마를 가진 악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런 배우들이니 아무리 연기내공이 된다 해도 어찌 긴장이 안되시겠어요.
사극으로 돌아온 옹주마마 성현아씨, 그 화려한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뽐내시면서 역할을 단단히 책임지고 있지요.
치마에 주름자국을 남기면서 긴장하면서 찍고 계신다네요.
국영이 인기가 부러우시다구요?
못지 않습니다 후겸씨.
역사의 악역이, 연우씨의 멋진 모습때문에 가려져서 속상하지만요.
열심히 더 못되게 나가주세요.
최고의 줏가를 올리고 있는 우리 국영씨.
시니컬하고 쿨한 훈남 국영이, 거기다가 머리 되지, 이제 배경도 막강해졌지, 부러우실 게 없겠네요.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세 때문에 요즘은 그 빛나는 어록을 못 만나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뭐라구요?
우리 국영이를 진짜 때렸어요?
그것도 기절하게요?
이뤈~~~~!!
무소불위의 권력자 왕비 누이 아래서 온갖 전횡을 일삼으며 못된 짓을 다 하고 있는 좌승지 영감.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마지막까지 더 피치를 올려주세요.
초반부 이산을 잘 다져준 어린 저하 지빈군.
고마워요.
공부 열심히 하고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해주길 바래요.
키도 쑥쑥 크시구요 ^^
특별 출연이라 짧게 등장했지만 드라마 내내 배경의 어둡고 슬픈 그림자를 만들어준 사도세자.
강한 왕권계승자로서의 모습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울렸던 저하.
그 아드님이 왜 그렇게 평생을 아바마마를 그리워하고 사모했는지 정말 깊이 깨달았답니다.
쉬어가는 페이지였지만, 이산 스페셜 즐거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작년 일은 모두 잊으시고
무자년 새해,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기대와 또 새로운 가능성을 가지고 새해를 맞으며
더욱 복되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무조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시고 바라는 것 다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소금눈물님도 특별히 더 이뻐지시고 저 많이 사랑해주시고 행복하시고
웃을 수 있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이산 끝까지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가정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이산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산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의 사랑도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부탁할게요.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
저희들 끝날 때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에게 기쁨이 되는 이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시구요
설날 연휴 가족들과 행복하고 또 즐거운 연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원성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 이산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까치까치 설날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시면 좋은 일들 많으실 겁니다.
이산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화이팅~!
새해에는 이루고 싶으신 소망 모두 이루셔서 가장 행복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이산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산> 제작팀, 배우분들, 스탭여러분, 그리고 이산을 만들어주시는 보조연기자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이산,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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