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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펼쳐진 일기장

빠졌다 +_+

by 소금눈물 2012. 5. 7.

 

 

 

요즘 날마다 임태경을 귀에 아주 꽂고 다닌다.

아침 저녁, 점심시간에 천변을 산책할 때도.

 

오백년에 한번씩 누가 굉장히 멋지다 생각이 드는데 이번 사이클은 이 사람이다.

드라마 리뷰를 그렇게 써댔어도, 그냥 그 캐릭터가 좋을 뿐 딱히 그 배우가 좋다거나 그런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 처연한 목소리를 들을 때면 왜 이렇게 시리고 아프고 섹시한지.

 

이 모든 것은 또한 지나가겠지만...

지금은 제발 콘서트 한번 가 보고 싶다.

 

아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