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의 약품들이 이달부터 생산중단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나리는 여기저기 전화하고 재고확보하느라 정신없고.
그동안 싼 약으로 부담없이 맞던 해열진통제같은 기본적인 약들이 얼마나 비싸질지 모르겠다.
가끔 진통제나 먹고 소화제나 처방받던 건강한 사람들이야 당장 큰 타격은 없겠지만
중증질환이나 희귀병환자들은 정말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얼마나 수가가 올라갈지.
우리집만 해도 당장 큰오빠가 심장약을 복용중이고, 형제들이 다 심혈관계가 약한 사람들이라
나이들면서 큰 병이라도 걸린다면...
저 개새끼들이야 그렇다 치고, 돈도 없는 가난뱅이들이 뭣 믿고 무턱대고 한나라당 찍는지.
천치들.
너네들이 저지른 짓을 왜 내가, 우리가 다 같이 덮어써야 한다는 말이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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