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죽도1 뒤늦은 변 제목이 정해졌습니다. 탄은 이정의 <풍죽도>입니다. 바람의 형체가 보일리 없건만화면 가득넘쳐 흐르고 휘몰아치는 그 바람이 보입니다. 거센 바람에 맞서 굳건히 버티고 서서 온 몸으로 버티는 대나무. 한 잎 한 잎 한 붓에 치고 지나간 화필이련만 선비의 당당한 기개와 기상이 화.. 2011.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