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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날씨가 몹시 선선해졌다.
새벽에 창문을 다 닫고 자는데도 얇은 여름이불을 끌어 덮게 된다.
으... 아직 팔월인데 불과 보름 전의 그 혹독한 더위를 생각하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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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은 현지 가이드 알아보기->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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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그냥 포맷해서 당분간 버텨보기로.
그게 안 되면 할 수 없고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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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 지속 중- 뭐 열심히 하는 건 아니고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김에 좀 해 보자 하고 책을 샀다.
가능할까 싶은데 혼자 번역을 시도해보려고.
가능한 한, 번역본 보지 않고.
매끄러울 리야 있겠냐만, 그리고 문법 놓은 지도 오래되었고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을까는 전혀 장담할 수 없겠다만 (-_-;) 지금 공부하는 책 마치면 해보려고 맘 먹었다.
아쟈~!! 可油~!! 淚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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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흘러가는 날들.
아무 생각없이 살고, 집에 오면 보보경심 보고, 자고.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고, 출근하고...
생각없이 살면 몸과 맘이 편하긴 해.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진 않아.
내 마음에 좀 미안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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