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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펼쳐진 일기장

스톱...

by 소금눈물 2011. 12. 28.

도대체 일년동안 뭐하다 이 마지막 주에 이 난리법석인지.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더니 퇴근시간 넘어서까지 종일 뛰어다녔다.

독한 고뿔 때문에 정신이 몽롱한데 아프고 말고 징징거릴 틈도 없다.

 

정신 좀 차리자... 뭔가 좀 끈을 잡자, 퇴근하면 머리 좀 정리해봐야지.. 생각은 하는데

 

오늘도 이대로 스톱-

나꼼수 얘길 하고 싶었는데.

약기운 때문에 몸을 가누기도 힘들다. 이대로 오늘도 쓰러져 잔다.

 

울적하다. 이게 뭐야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