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어정1 4.호취도 11/18/2010 10:23 pm공개조회수 0 1 어느 날 아침 사랑에서 부르시기로 종종걸음으로 급히 건너갔다. 사랑에는 처음 보는 낯선 손님이 나리마님과 마주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 서른 중반의 헌헌장부로 눈매가 날카롭고 다부진 체격에 한눈에 보아도 책상물림 선비는 아니었다. 그동안 간간 .. 2011.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