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서1 7. 달과 매화 11/21/2010 04:23 pm공개조회수 0 1 열일곱이 되던 해에 승호형님은 액정서 별감이 되어 집을 떠났다. 별감이라는 것이 별로 내세울 관직은 아니나 지근거리에서 임금을 봉행하며 늘 가까이 있으니 위세를 부리려 치면 육판서가 부럽잖은 자리지 않느냐고 승호형님은 껄껄 웃었다. "이제 너도 .. 2011.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