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매화1 8. 바람과 매화 11/22/2010 08:27 pm공개조회수 0 0 "기별도 없이 어찌된 일이냐?" 길밝이등을 들고 앞장서는 상좌승을 따라 안 마당으로 들어가니 헌이도련님이 안방 문을 열고 마루에 나와 서서 내다보고 있었다. 몇 달에 한번씩 도련님을 보았으나 이 몇 달 사이 도련님은 완연히 장부가 되어 있었다. 키가 .. 2011.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