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조선풍속사 1
조선풍속사 2
조선왕실의 의례와 생활
딸과 떠나는 국보 건축기행
사찰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한국건축답사수첩
침실로 옮겨다 놓은 책들이 뒹군다.
그리고 파지가 되어가는 종이 더미들.
네시에 일어나 머리를 쥐어뜯고 있다.
그동안 끄적거려놓은 것들을 모두 버리고 처음부터 나가자니 막막하고 이어가자니 도저히 아닌 것 같고.
몇 번이고 거듭한 추고라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건지. 아닌 건 아닌 건데 또 새로 쓴다고 해도 역시 이 꼴일 것 같고.
서재와 침실을 들락거리며 한숨만 나온다.
안 풀린다. 안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