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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그랜드 센터 포인트 스쿰빗 터미널 21에 숙소를 잡았어요.

by 소금눈물 2012. 10. 19.

 

 

본격적으로 도심 한 가운데, BTS 역과 쇼핑몰 터미널21이 함께 있는 <그랜드 센터 포인트 스쿰빗 터미널 21호텔>.

(이름도 되게 기네요 -_-;)

어제까지 묵은 호텔보다는 훨 좋아보이네요.

 

 

얼결에 사진찍힌 벨보이 청년 ^^;

 

 

이야~ 이 방에서 묵을 참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욕실- 맘에 드네요 .

아 하루가 아니라 며칠 묵어갔음 좋겠다 ㅜㅜ

 

 

수전증으로 덜덜거리며 찍은 욕실.

돈 아까워서 욕조목욕까지 착실히 했답니다 ^^V

사실 돌아댕기느라 너무 힘이 들어서 따뜻한 물에 몸 좀 담그며 쉬고 싶기도 했어요.

 

 

올 때보다 한참 무거워진 보따리들도 한 자리 차지하고.

 

 

도심 한 가운데라 전망은 뭐 앞 호텔 밖에 볼 게 없지만 객실은 맘에 듭니다. 우왕굿!

 

 

간단한 요리 재료 정도라면 사다가 뎁혀 먹을 정도 간단한 도구는 있어요.

전자렌지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라면기도 있고.

 

 

깨끗하게 텅 빈 냉장고에 얌전히 생수 두 병만 ^^

 

 

한류의 힘을 느낍니다.

볼 시간은 없지만요. ^^;

 

채널을 돌리다보니 케이팝도 나오고 한국 드라마도 나오고 아리랑 티비도 나오고 그러네요.

 

 

자리 흐트러지기 전에 인증샷!

 

 

 

누구여??

 

 

번화가라 그런지 큰 건물이 많이 보이는데 방콕 오기 전에 미리 보았던 호텔건물들이 눈 앞으로 보입니다.

 

 

 

 

좀 쉬면서 한숨 잘까도 싶은데 오늘 일정도 바쁘네요.

전신마사지와 쇼핑센터 뒤지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호텔이 좋은 점은 호텔 문을 나서면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바로 한 지붕 아래서 쇼핑몰과 지상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예요.

 

 

저 골목 끝에서 호텔 직원 아저씨가 들락거리는 손님들에게 인사하며 대기 중입니다.

 

우리는 지금 마사지 하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