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쁩니다.

10/02/2007 09:52 am공개조회수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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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2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2007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향하며 군사분계선으로 걸어가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2007-10-02 09:35:32/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평양으로 출발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2일 오전 도보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북측 환영진에게 꽃다발을 전해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걸어서 저렇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을...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참으로 보람되고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초석을 놓아주신 김대중대통령님도 감사합니다.
순안공항에 내리시어, 말을 잊으시고 감감 바라보시던 평양의 하늘,
그 모습 아직도 가슴 뜨겁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돌아오세요.
민족을 위해 큰 일을 하신 당신, 당신을 선택한 내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