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년 봉하 추수에서 블루진 달님

 

노무현대통령께서 돌아가신 그해 가을이었어요.

천붕으로 봉하마을은 모내기를 준비하다 날벼락을 맞은 채로 모든 농사일이 스톱이 되었지요.

어렵게 모내기를 하고 (이때 첨맘님 오셔서 노란병아리 호루라기 물고 계시던 생각이 T-T) 그렇게 추수가 되었습니다.

 

저 넓은 들판의 곡식은 누가 거두나 하며 울고 있던 때, 봉하 첫 추수라고 각지에서 몰려갔던 날이었어요.

정치할 생각은 아마도 전혀 없으셨을것 같은 그 때 모습들입니다.

 

이때 사진 다른 곳에서는 아마 많이 보시지 못하셨을 거예요.

화질이 왜 이따위냐고 물으시면 ㅠㅠ

 

 

 

 

이 날 추수업무 전반을 관장하시던 김정호비서관님

 

 

 

 

 

짜잔!!!

우리 달님 정말 젊으셨지요?

 

 

 

 

참여정부는 정말 외모로 뽑는다고 막 아우성했던 ㅋㅋㅋㅋ

 

 

 

 

아유 얼굴에 그냥 딱 대통령감이라고, 다시없을 난세의 성군이라고 막 써있엉 ㅎㅎㅎ

 

 

 

 

그때 첨맘님 팬까페 식구였던 고로 뜬금없이 끌려나온 첨맘님 스티커 ㅋㅋ

수줍으셔서 눈감으셨.... ^^;;

 

 

 

완전 애긔애긔하신 경수찡

 

 

숨도 쉬기 어려웠던 고통의 그 날들을 이분들이 계셔서, 그리고 우리가 함께여서 건너올 수 있었고 이렇게 설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젊고 이쁘셨네요 우리 달님 ^^

- 혹시라도 다른 곳에는 퍼가지 마세요 ㅜㅜ-

 

출처 : 젠틀재인 - 문재인과의 동행

글쓴이 : 소금눈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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